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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문 "여순항쟁 연구자 주철희 박사, '38선의 비밀' 특강" 1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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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갤러리노마드
댓글 0건 조회 1,197회 작성일 18-10-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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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7시 여수노마드갤러리서 '유스케 히시다' 사진 통해 38선 탄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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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남북한 사람들을 동일 조건에서 촬영해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 사진가 유스케 히시다가 여수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갖고 지난 11일 여수를 직접 방문해 주철희 박사와 38선의 탄생 배경을 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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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항쟁 연구자 주철희 박사가 남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동일한 조건에서 세계 최로로 촬영한 일본 사진가 유스케 히시다의 사진을 놓고 ’38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유스케 히시다는 현재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여수 노마드갤러리에서 ‘경계|한반도’(border|korea)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는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주박사는 27일 오후 7시 노마드갤러리에서 ‘유스케 히시다 사진을 말하다-38선의 비밀’에 대해 90여 분간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분쟁지역 다큐멘터리 사진을 촬영해 온 유스케 히시다가 지난 2009년 한반도의 군사분계선 ‘38선’이 남북한 사람들의 삶과 운명을 어떻게 갈라 놓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해 7년만에 완성한 사진집  ‘경계|한반도’(border|korea) 에 관한 것이다.

주 박사는“1945년 8월 초 일본의 항복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다급해진 미국의 국무부, 육군부, 해군부로 이뤄진 삼성조정위원회(SWNCC)는 일본 항복 대비 긴급회의를 갖고 한반도 문제를 언급되는 과정에서 결정된 경계선 한반도의 분단의 경계선 3.8선의 비밀을 풀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방 이후 국내외 정세에서 격랑에 빠진 한반도를 둘러싼 신탁통치 등 정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쪽에서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북쪽에서는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어 1950년 6.25전쟁으로 분단의 경계선이 3.8선에서 휴전선으로 고착된 역사적 배경을 생생히 풀어 낼 예정이다. 

강연 참석 희망자는 노마드갤러리 061)921=7777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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