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날리지언 [Homo Knowledg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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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들이 21세기를 좌우할 주역으로 내세우는 신지식인을 지칭하는 용어.
걸어다니는 인류를 뜻하는 '호모 에렉투스', 생각하는 인류를 뜻하는 '호모 사피엔스'에 이어 미래학자들이 2000년대를 이끌어나갈 신지식인 또는 신인류(新人類)로 내세우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군을 말한다. 곧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자신의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능동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존에 해오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인류를 지칭한다.
호모 날리지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지식사회와 지식경제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지식 마인드가 있어야 하며, 둘째, 정보기술 능력과 관찰하고 추론하며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셋째, 전문성과 함께 사회의 보편성을 조화시킬 수 있어야 하며, 넷째,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안목이 있어야 한다.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실용적인 지식인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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